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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육은 정말 어려운것이라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야기를 한다. 그 이유는 바로 누구나 처음 부모가 되어보고 처음으로 자녀를 기르기 때문에 경험이 없기 때문이 아닐까라고 생각한다. 아이가 자라면서 초보엄마, 아빠였던 사람들 또한 같이 성장한다고 한다. 부모가 되면서 아이만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와 함께 부모도 성장하는것 진정한 어른이 되어가는것이라고 할수있다.







사실 훈육에는 정답이 없다고 한다. 그저 먼저 부모가 된 사람들의 경험을 들어보면 이러게하는것이 좋다, 이런것은 피하는것이 좋다라고 이야기를 하지만 직접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의 선택과 결정이 더욱 중요하기 때문이다.


집집마다 가지고 있는 집안의 분위기, 부모가 가진 생각, 열정, 자녀에 대한 욕심과 기대 이러한 것들이 때로는 제대로된 훈육으로 발전을 하기도 하지만 다른 면에서 보았을때는 아이들에게 너무많은 기대와 부담을 주는 분분이라고도 할수있다.


아이들은 시기에 맞는 놀이방법과, 훈육방법, 교육방법이 존재한다고 한다. 처음태어나자 마자 걷고, 뛸수 없는것처럼 아이들역시 점차 성장해 나가면서 하나씩 습득을 하게되고 배워나가기 때문에 훈육또한 일종의 단계가 있다고 할수있다.


올바른훈육방법



 절대로 하지 말아야할 훈육의 방식.



아이를 키우다 보면 사실 짜증이 한두번 나는게 아니라고 한다. 직접 아이를 키우고 있는 입장에서 마찬가지로 많은 공감대를 느끼고 경험을 통해서 알게되었지만 강아지나 고양이를 키우는것도 어려운데 사람을 키운다는것은 정말 쉽지않은 일임에는 틀림없다.


아이가 말은 하게되고 부모가 하는 말을 어느정도 인지하는 시점이 오게되면 부모는 자녀들과 대화가 되는것을 알고 아이스스로 또는 한번 이야기를 하면 들어주기를 자신도 모르게 기대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것은 대단히 잘못된 생각이라고 한다. 일전에 초등학교 에서 아이들의 훈육과 올바른 아이로 키우는 방법에 대하여 아동학 전문 대학교수님이 와서 강연을 한적이 있다. 


그 강사님은 아이의 머릿속은 백지이기 때문에 완벽한 성인이 될때까지는 하나하나씩 알려주는것이 올바른 방식이라고 했던 말들이 생각난다. 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모르는 것이고, 호기심으로 인하여 이것저것 만지고 건드리면서 아이가 사고를 치게되는것이기 때문에 이럴때일수록 부모는 아이들에게 꾸짖고 나무라기 보다는 그렇게 행동할때의 위험성에 대해서 아이가 이해할수 있도록 이야기를 해주는것이 가장 좋은 훈육의 방법이라고 한다.


또한 주변의 부모들을 보면 아이들에게 협박이나 보복 또는 거래를 통한 방법을 사용하는 사람들을 쉽게 접할수가 있다. 이렇게 하면 뭐 안해줄거야, 다시한번 또그러면 어떻게 할거야라는 강력한 메세지를 던지게 됨으로 아이가 당장은 부모의 말을 따르고 잘 듣게 되는것 같지만 이는 순간의 상황만을 그저 해결하고 넘어가려는 아이들의 본질이라고 한다.





부모들의 행동은 보복성이 되거나 아이에게 보복처럼 보여서는 안되다고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우선 부모가 먼저 평정심이라는 것을 유지하는것이 가장 중요한 관건인데 화가 치밀어 오르고 스트레스를 받는 입장에서 이러한 평정심을 찾는다는것이 얼마나 힘들다는 것은 다들 알고 있다. 하지만 올바른 훈육은 화를 내는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화가 났다는 것은 훈육을 하기 위한 행동이 아닌 자신의 감정을 주체하지 못한 부모의 표현이라고 합니다.


감정을 다스리고 평정심을 유지하기위해서 가장 좋은 방법중 하나는 사소한 일은 그냥 넘어가고 너누 사사건건 간섭을 하지 않는것과 일희일비하지 않는것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이건해도돼 이건하면 안돼 물론 아이의 안전을 위해서 간섭을 하는 부분 이지만 아이들 역시 스스로 경험하고 느껴봐야 오히려 옳고 그름과 해서는 안되는것들을 훨씬 더 빨리 익힐수가 있기 때문이다.


매일 하던 양치질을 아이가 하루 안했다고 해서 화가날수도 있지만 사실 하루정도 안했다고 해서 큰 문제가 생기는것은 아니라고 한다. 하지만 부모들은 자신들이 해왔고 살아왔던 방식처럼 우리 아이들 역시 같은 방식으로 살아가야 한다는 것들을 자신도 모르게 주입하고 있는 것이고 그러한 부분이 잘 따라지지 않을때 화를 내게 되는 것이라고 할수 있다.


협박을 하는 부모들을 보면 아이들이 곧잘 말을 듣기 때문에 같은 방법을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일종의 학습효과라고 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에게 공포심을 주고 작은 잘못을 크게 가시화 시키면서 부풀려서 혼내고 윽박지른다면 아이의 정신건강은 물론 더욱더 부모의 훈육을 따르기 보다는 거부감을 갖기 마련이라고 합니다.





말을 듣지 않으면 엄마가 집을 나간다던가, 아이가 좋아하는 장난감을 버린다던가 하는 협박은 아이스스로를 불안하게 만들고 아이를 위축되게 하는 언행이 될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나가지도 않고 버리지도 않는 장남감을 갖고 하는 이야기들이 막상 아이가 같은 잘못을 저질렀다고 했을때 부모의 행동이 말과 다르게 보여진다면 아이들은 오히려 부모들의 말을 잘 따르기보다는 믿지않게 되는 것이며 이는 제대로된 훈육을 오히려 망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수 있습니다.


한가지더 말하자면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부모들의 규칙과 원칙또한 아이들에게 혼란을 초래할수 있다고 합니다. 지키지 못할 약속이라면 하지 않는 것이 좋을수가 있는데 아이들에게 어떠한 원칙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고 그러한 상황이 되었을때 일전에 이야기 했던 원칙과 이야기들을 지키지 않게 된다면 이또한 이이들을 혼랍스럽고 아이들은 더이상 부모를 무서워 하거나 어려워 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한번 내뱉은 말이라면 어떠한 일이 있어도 지켜야 한다는 것을 보여줘야 합니다. 그래야만 아이의 눈으로 그러한 부분을 바라보면서 자신의 행동으로 인한 결과가 이렇다는 것을 비로소 느낄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부모가 원칙을 지키고 부모가정한 규칙을 스스로 지키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아이역시 자라면서 그러한 모습이 몸에 자연스럽게 베일것이며 올바르게 성장할수가 있습니다. 


아이들을 키우면서 여러분들은 칭찬과 훈육과 어떤말을 더욱 많이 하는지 부모스스로 생각을 해보는것도 상당히 중요하다고 합니다. 착한일을 하고 잘했을때는 그에따른 보상과 칭찬을 해야하는 것이 맞지만 많은 부모들이 칭찬에 인색하고 잘한일에는 그냥 지나쳐 버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처럼 아이의 작은 행동이 어떠한 결과를 초래했을때 그 결과과 좋고 긍정적인 행동이라면 충분한 칭찬과 아이를 인정해 주는것 또한 자신 스스로 사랑받고 좋은 사람이라는 것을 느끼게 해준다고 합니다. 하지만 칭찬은 하지않고 아이에게 질책과 훈육 등 가르침만 주는 부모라면 그러한 당신의 자녀들은 자신감 있는 아이보다는 위축되는 성향을 갖는 아이로 성장할수가 있다는 점 또한 주위해야 할 부분이라고 합니다.


아이는 아이일뿐 어른이 아니다.

앞서 말한 이야기 중 하나가 아이는 하얀 종이와도 같다는 말을 한적이 있습니다. 이말은 아이는 이제 자라나는 새싹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는 점 입니다. 부모의 관점에서 바라보았을때 아이가 어른처럼 행동하기를 바라는 경우가 우리주변에 정말 많이 있습니다. 대다수의 부모들이라면 이러한 생각을 해보지 않은적이 없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고학년이 되고, 성인이 되면서 아이역시 인내심과 배려, 양보라는것을 하나씩 알고 느끼게 되기 마련입니다. 유치원생인 아이가 초등학교 저학년인 아이가 남을 배려하고 양보하는게 사실 쉽지는 않은것인데 부모들은 다른아이들이 양보를 하는것과 같이 우리아이도 당연히 양보를 할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을 하는것이 잘못된 점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양보를 안한다는것이 나쁜것이라고 생각을 하기 보다, 양보가 좋은것이라는 것을 가르쳐 주는것이 아이를 더욱 바르고 좋은 인격체로 거듭나게 하기위한 현명한 방법이란것을 생각하길 바랍니다. 반대로 생각을 해본다면 욕심이 있는것 또한 아이에게 나쁜것은 아니라는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시간이 지나고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알아가야할것들을 우리는 너무 어린나이의 아이들에게 원하고 강요하면서 그저 부모의 기준에 따라 행동하고 생각하기를 바라지만 아이는 아이일뿐 어른과는 다르다는점을 꼭 명심하시고 아이들을 너그럽게 바라보는 관점이 올바른 훈육을 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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