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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가림이 심한아이 어떻게 이끌어야 할까?

어린 아이들 일수록 아직 사회성이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누구늘 만나든 간에 경계를 하고 낯을 가릴수 밖에 없다고 한다. 자주보는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 어린이집 선생님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불편하고 어려운 것은 어린아이들의 눈에는 당연한 현상이라고 한다.






하지만 많은 부모들은 자라나는 아이들을 바라보면서 유독 우리 아이는 왜이렇게 낯가림이 심한것일까라고 생각을 하면서 마치 아이에게 문제가 있는것처럼 생각을 하고 아이들을 그러한 모습을 변화시키기 위해서 강요를 하는경우들이 더러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것은 아직 사회성과 대인관계라는것을 인지하지 못한 아이들에게는 당연한 현상임에도 불구하고 부모의 생각과 욕심의하여 주입을 하다보면 아이의 성격이나 대인관계는 긍정적인 방향 보다는 오히려 부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갈수가 있다고 한다.


처음 태어나서 기어다니기 시작하고 조금씩 걷는 연습을 하며 점차 제대로 걸을수 있게 되는것처럼 사람을 만나면서 느끼게 되는 낯가림 또한 차츰차츰 좋아지기 마련이다.



낯가림이 심한아이



낯가림이 심한아이들을 활발하고 잘 어울리는 아이로 만들고 싶다면 몇가지 주의하거나 환경을 바꿔볼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 낯을 많이 가리는것은 그만큼 사람들을 많이 만나지 않을때 생기는 어쩌면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할수 있다. 어릴때부터 다양한 사람을 만나게 하고, 다양한 자리를 경험하다 보면 차츰 그러한 환경에 적응을 하게되면서 낯가림은 당연히 줄어들게 되는것이다.


좋은 관계를 맺는 즐거움이 무엇인지 아이에게 보여주고 알게해주는 것 또한 좋은 방법이라고 할수 있다. 가령 집에 사람들을 자주 초대하거나, 같은 동네 또는 같은 아파트에 사는 도래 친구의 부모나 아이들을 초대한다면 아이는 처음에는 어색하고 낯을 가릴수 있지만 점점 자주보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새로운 사람들과 어울리게 되면서 사교적이고 활발한 성격으로 변할수가 있게 되는것이다.


보통 자녀들의 성격은 부모의 성향을 그대로 물려받는 경우가 많이 있거나 부모의 성향에 따라서 아이들의 성향또한 완성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한다. 부모가 폐쇠적이고 교류를 싫어한다면 아이역시 그러한 환경이 낯설고 불편하기 때문에 아이를 탓할수는 없는것이다.


일반적으로 사람들과 접할 기회가 적을수록 낯을 가리는 것은 상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어릴때 부터 많은 사람들과 어울릴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해주는 것도 부모로써 아이를 올바르게 키우고 아이의 성향을 발달시켜 주는데 있어서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다.


특히나 부부가 맞벌이를 하는 가정의 경우 아이와 집에서도 대화를 하거나 함께 놀아주는 시간이 적다면 아이역시 혼자노는 시간이 자연적으로 늘어나다 보니 점점 소극적이게 될수가 있다고 한다.





모르는 사람과의 교류할 기회가 적으면 어느 누구나 소통하는 법을 모르는 것은 당연할수 밖에 없다. 처음에는 힘들고 어렵다고 생각하지만 자꾸 만나고 부디치다보면 처음 만난 친구, 지인들과도 어떻게 어울려야 하는지 아이들은 그안에서 스스로 배우고 터득하며 느끼게 될수가 있는것이다.


아이가 손을 타서 엄마외에 아빠한테 가도 우는경우가 종종있다. 아이으 울음을 그치기 위하여 결국 엄마가 투입이 되고 아이의 울음은 멈추게 되지만 이러한 아이의 돌봄 또한 더욱더 아이를 낯가리게 만드는 지름길이 될수도 있는 것이다.


아이들은 아직 자기 표현을 할줄 모르고 말을 못하기 때문에 울음으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법인데 조금만 불편해도 울어버리며, 그러한 행동을 보였을때 아이를 달래주는 엄마가 온다는 것을 이미 학습 효과로 인하여 알고 있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불편하게 되면 아이는 울음으로 자신의 감정을 표풀하게 되는 것이다.


가족들 뿐만 아니라 친척들이 모인 결혼식이나, 돌잔치등의 자리에 가서 많은 사람들과 어울리고, 혹여나 조금 운다고 해도 새로운 환경을 접할수 있게 만들어 주는것이 아이의 성향변화에 많은 부분 도움이 되는것을 기억하길 바란다.


세살버릇 여든간다는 말처럼 사람의 성향만큼 바뀌기 쉽지않은 것은 없다고 한다. 어린시절부터 쭉 이어져온 이러한 성향은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이후 성인이 될때까지도 어느정도 변화하는 부분들도 있지만 대부분 성향은 유지되기 마련이다.


중/고등학생들의 경우 부모가 아이들에게 여러가지 다양한 체험의 기회 또는 자리를 마련해주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이라고 한다. 또래 아이들이 어울릴수 있는 단체나 종교활동 등을 경험하는것도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이 되기 때문에 이는 아이스스로 많은 것들을 느끼게 해준다고 할수 있다.


처음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누구나 초보 부모로써 많은 시행착오를 겪는것은 당연한 것이다. 저마다 자신의 아이들에게 좋은것을 주고싶고 완벽한 아이로 만들고 싶은 마음이 앞서 경험이 없는 아이들에게 능력밖의 일과 행동을 요구하는 부모들이 많이 있지만 아이들은 좋은것도 배우지만 나쁜것도 그대로 스폰지처럼 흡수한다는 것을 인지하면 좋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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