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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은 아이를 임신하는 순간부터 엄마가 된다는 생각으로 인하여 많은 설레임과 책임감을 느낀다고 합니다. 그리고 임신 주차가 점점 지나면서 이러한 설레임은 걱정으로 변하게 되기 마련이죠.


아이가 점점 세상밖으로 나갈 시기가 돌아오면 엄마는 그동안 많은 준비해왔던 것들을 살펴보면서 체크를 하기 시작합니다. 이제 곧 아이가 나올때가 되었습니다. 많은 준비를 했지만 태어나서 처음 겪어보는 출산앞에서 엄마들은 긴장의 끈을 놓을수가 없습니다.




출산당일 드디어 세상 그 누구보다도 예쁜 딸아이가 태어났습니다. 어떻게 안아야 할지, 어떻게 씻기고, 무엇을 조심해야 하는지 도통 모르는것 뿐입니다.


그렇게 준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막상 상황이 닥치니 머리속이 하얗게 되어버린것 같습니다.




아이를 낳아서 키우다 보면 초보엄마 초보아빠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멘붕에 빠지기 마련입니다. 이번시간에는 초보엄마들이 생후 12개월까지 겪으면서 가장 궁금해 하는 상황들을 정리해 봤습니다.





 초보엄마들의 궁금증 이야기.



1 아이가 태어나서 집에서 누워만 있습니다. 천장만 바라보며 있는 모습을 보니 모빌이라도 하나 달아주고 싶은데요. 어떤 모빌을 달아야 할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누워있는 아이의 경우 모빌만큼 좋은 장난감은 없을것이라 생각합니다. 최근에 생긴 모빌의 종류와 기능을 보면 정말 다양한것들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단순한 움직임만 있는것이 아닌 멜로디까지 나오는 모빌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아이가 태어나 시간이 점차 흐르면서 신체의 기능이 점차 자리를 잡으며 발달하게 됩니다. 생후 3개월이 안된 아이들의 경우 색상을 구별할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흔히들 흑백이나 칼라나 상관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색상을 구별할수 있게되면 비슷한 색상이 있는것 보다는 확실히 대조가 되는 색상의 모빌을 달아주는것이 좋습니다.


이때 모빌은 아이가 응시할수 있는  거리인 30cm 이내의 거리에 달아두는것이 중요합니다. 시력이 다 발달이 안되었기 때문에 멀리 달게 되면 볼수가 없습니다.


옹알이를 하는 아이가 신기합니다. 옹알이 하는아이에게 어떤 도움을 주는것이 좋을까요.

생후 3개월이 지나면서 대부분의 아이들은 옹알이를 시작하게 됩니다. 별거 아닌것 같지만 아이들에게는 언어 발달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신호라고 할수있습니다.


아이 스스로 옹알이를 하면서 소리를 내고 의사소통을 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혀나갈수 있습니다. 이때 부모는 아이의 반응에 적극적인 대응과 아이가 하는 옹알이를 따라해주는것이 언어발달에 효과적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고관절 탈구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어린아이들의 경우 고관절 탈구가 잘된다고 하는데 예방방법이 궁금합니다.

고관절 탈구의 경우 선척적으로 타고나는 경우가 많이 있다고 합니다. 고관절은 골반의 관골구과 대퇴골두를 연결하는 관절입니다. 특히 아이의 기저귀를 갈아줄때 다리를 높게 들어서 잡아 당기는 경우 고관절탈구가 되는경우가 있습니다.


생활하면서 아이에게 무리한 힘을 가하지 않고 아이를 다룰대는 조심스럽게 다루어야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특히나 기저귀를 갈을때는 한손으로 엉덩이를 받치고 다른 한손으로 두발을 잡는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목을 잘 가누지 못하는 아이가 걱정이 됩니다. 문제가 있는건 아닌가요.

보통 아이들마다 조금씩 성장발달 속도가 다른것처럼 생후 4개월차에 접어들면 대부분 목을 가눌수 있습니다. 하지만 4개월차가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목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고 있다면 검사를 받아보는것이 좋습니다.


목뒷부분의 근육이 발달하면서 목을 가눌수 있게 되는 것인데요. 근육이 발달하지 못한다는 것은 분명 다른 증상이나이상이 있을 가능성도 높기 때문입니다. 


5 생후 6개월된 아이가 뒤집기를 하다가 침대에서 떨어졌습니다. 아이의 건강이 괜찮을까요?

뒤집기를 하면서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고중 하나가 바로 위와같은 낙마사고 입니다. 뒤집으려고 안감힘을 쓰는 아이들은 옆에 무엇이 있는지 모르기 때문에 이러한 사고가 일어날수 밖에 없습니다. 제일먼저 병원에 가는것이 좋습니다. 아이의 뇌가 완전하게 자라지 않고 단단하지못하기 때문입니다. 


이경우 심각하면 뇌손상까지도 입을수 있게 되므로 바로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는것이 좋습니다. 낮은곳이라고 하더라도 보이지 않게 외속에서 출혈이 날수도 있기 때문에 꼭 검사를 해보는것이 좋습니다.




6 아이의 다리가 O자로 휘어져 있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이들이 태어난 후 유심히 관찰해 보면 다리가 O자로 휘어져 있는것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아주 정상적인 형태입니다. 엄마의 뱃속에서 오랜기간동안 머물면서 이렇게 되었다고 합니다. 보통 생후 24개월 까지는 O자 모양을 갖추고 있지만 3세 이후 부터는 점차 곧은 다리로 발달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는것이 전문의들의 의견입니다. 하지만 24개월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다리를 모으고 섰을때 무릎사이가 5cm이상 벌어진다면 소아정형외과에 가보는것이 좋습니다.


외국의 경우 한국과는 달리 신생아들의 경우 주기적으로 정형회과에서 검사를 받는것이 보편화 되었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이상이 있는경우만 정형외과를 가는경우가 많이있다고 합니다.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을 확인하고 싶다면 주기적인 소아정형외과에 가서 진단을 받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7 돌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발도 못떼고 있습니다.

생후 12개월 돌이 되기 시작하면서 많은 아이들이 무엇을 붙잡고 걷거나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걸음마를 하기 위해서는 그에 필요한 근육이 발달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성장과정은 사람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기 때문에 조금 늦을수도 빠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점은 걷지 못하는것과 걷기 싫어하는것의 차이를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생후 12개월 무렵 손을 잡아주어도 아이가 걷기를 거부하고 발을 떼지못한다면 이는 전문의에게 곡 진료를 받아보는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생후 12개월 까지 초보엄마들이 궁금해하는 성장과정에 대한 글들을 정리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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