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치킨 하면 전 국민이 사랑하는 최고의 야식이죠. 축구 경기나 올림픽 등 집에서 티브이를 볼 때마다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치킨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에는 치킨 브랜드가 너무 많아서 사람들마다 선호하는 치킨이 다른 편이라고 합니다.

 

저도 처음에는 페리카나 양념통닭 → 교촌치킨 → BBQ치킨 → 호식이 두마리치킨 → 맛닭꼬 → BHC 치킨으로 취향이 바뀌어왔는데요. 사실 배고플 때 먹으면 다 맛있는 게 치킨인데 왜 그리도 브랜드를 바꿔가면서 먹었는지 신기할 따름입니다.

 

 

 

가족들과 함께 집근처에 있는 bhc 치킨집으로 오랜만에 치맥을 먹으러 나갔습니다. 6시 30분이라는 다소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아직 손님은 한 팀도 없더군요.

 

사실 치킨의 경우 집에서 시켜먹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직접 매장에서 먹는 사람들이 없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님들이 너무나도 없었던것 같습니다.

혹시 코로나 때문에 이렇게 장사가 안되는 거일 수도 있겠군요.

 

 

치킨 하면 후라이드 vs 양념 두 가지가 대세였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치킨도 많이 진화해서 간장치킨, 마늘치킨 등의 새로운 메뉴는 물론, 윙봉 세트, 닭다리 세트, 순살치킨 등 특정 부위만을 판매하는 메뉴들이 생겨났죠. 아마도 고객들마다 입맛이 다르기 때문에 입맛별로 다양한 종류의 메뉴를 만들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bhc치킨 메뉴를 보다보면 드는 생각이 대부분 비슷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조금씩이야 다르지만 너무나도 비슷한 메뉴들이 많다 보니 어떤 메뉴를 골라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많은 거죠.

 

 

일반적인 bhc치킨 메뉴 중 가장 기본적인 것은 해바라기 후라이드입니다. 누구나 먹을 수 있고 가장 보편적인 후라이드 치킨인데 메운 후라이드도 판매하고 있다는 사실. 단 가격은 일반 후라이드보다 천 원 정도 비싸다고 합니다.

 

 

bhc치킨 메뉴 중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메뉴 하면 뿌링클이라 할 수 있습니다. 후라이드 치킨 위에 부려진 뿌링클 소스가 정말 맛이 있어서 먹을 때마다 또 먹고 싶은 중독성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뿌링클 치킨의 경우 가격은 18,000원으로 일반 후라이드보다 천 원 정도 비싼 편입니다. 아마도 소스 때문에 천원이 더 비싸지 않나 생각합니다. 

 

 

bhc 치킨전문점에는 이밖에도 순살, 윙봉, 마라칸, 맛쵸킹 등 다양한 메뉴들이 있습니다. 닭 한 마리보다 특수부위인 다리나 윙봉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윙 스타 시리즈도 출시가 된 만큼 치킨의 좋아하는 부위만 주문해서 먹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어린아이들도 좋아하는 소떡소떡. 치킨집에 소떡이 웬 말이냐라고 의아해 할 수도 있지만 아이들에게는 인기가 많은 메뉴라는 사실. 

 

 

이처럼 여러 가지 다양한 메뉴가 있는데 사람들마다 선호하는 메뉴가 다른만큼 각자 취향에 따라 골라먹으면 된답니다. 지금까지 먹어본 바로는 간단하게 시원한 맥주와 한잔 마신다면 bhc 일반 후라이드가 제일 맛있었던 것 같네요.

어떤 음식이든 오리지널이 가장 맛있기 마련이니까요!

 

 

주말에 외식하기 힘들거나 걱정되면 bhc치킨 배달로 오순도순 즐거운 시간들 보내시길 바랍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