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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간식으로도 식사대용으로 집에서 고구마를 자주 먹는 편이다. 고구마는 맛도 풍부하고 영영도 좋아서 어른들 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잘 먹는 음식인 것 같다.

 

어린 시절 엄마가 고구마를 쪄주면 항상 동치미 국물과 함께 주셨던 기억이 생생하다.

 

 

그냥 고구마를 먹으면 퍽퍽했기 때문에 아마도 소화가 잘 되라고 동치미 국물을 같이 주셨던 것 같다.

 

사실 고구마는 허겁지겁 먹다가 잘못하면 목에 막힐 수도 있어서 정말 조심스럽게 천천히 꼭꼭 씹어먹는 것이 좋다.

 

 

평소 자주 먹는 고구마 흔하게 먹을 수 있는 만큼 고구마 맛있데 찌는법을 이야기해볼까 한다.

 

사실 별거 아니지만 집에서 간단하게 우리 가족이 해 먹는 방법이기도 하다.

 

 

집에서 음식을 해 먹을 수 있도록 요즘에는 워낙 좋은 가전제품들이 많이 나온 것 같다.

 

그중에서도 에어프라이어는 기름에 튀기지 않고도 여러 가지 음식을 해 먹을 수 있어서 자주 사용하는 요리 도구이다.

 

 

예전에 사은품으로 받은 에어프라이어라서 그런지 크기가 조금 작은 것이 흠이지만 그래도 고구마를 맛있게 찌거나 아이들이 좋아하는 너겟 등을 튀기기에도 상당히 유용하게 활용된다.

 

 

고구마 맛있게 찌는법은 사실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하는 법이 가장 간단하고 쉬운 것 같다.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가정에서 고구마를 찔 때 큰 냄비에 물을 넣고 고구마를 함께 넣어서 찌는 방법

 

 

큰 냄비에 물을 넣고 그위에 삼발이를 올려놓은 다음에 고구마를 수증기를 이용해 찌는 방법을 많이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집에 에어프라이어가 있다면 고구마만 깨끗하게 씻어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넣어도 되고 에어프라이어가 크다면 통으로 고구마를 넣어도 된다.

 

 

처음에는 고구마를 먹기 좋은 크기만큼 잘라서 에어프라이어에 돌려봤는데 끝부분이 바싹 익는 것 같아서 지금은 그냥 통으로 쪄서 먹는 편이다.

 

 

우리 집에 있는 건 크기가 작아서 한 번에 4~5개 정도의 고구마를 넣어서 찔 수가 있는데 한 번에 먹을 양만큼만 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 보니 더 큰 에어프라이어가 필요하다고 느끼지 못하는 것 같다.

 

보통 에어프라이어에 고구마를 넣고 찔 때는 180도에서 25분 정도로 타이머를 맞춰놓고 돌리면 되는 것 같다.

타이머에는 25라고 나와있지만 실제로 25분은 안된다.

 

 

고구마 크기에 따라서 조금씩 익는 시간이 다르기는 하지만 젓가락으로 한번 찔러보면 고구마 속까지 잘 익었는지 확인이 가능하다.

 

 

 

이렇게 에어프라이어에 고구마를 넣고 15분 정도가 지나면 군고구마처럼 맛있는 고구마가 완성이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간편하고, 짧은 시간 안에 완성할 수 있어서 에어프라이어만 있다면 고구마 맛있게 찌는법쯤은 한방에 해결되는 것 같다.

 

집에 에어프라이어가 있다면 한번 활용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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